2인전 ‘봄을 탐구하다’…유니스 박·승인영 20여점 전시
리앤리갤러리(관장 이아녜스)가 오는 8일부터 29일까지 유니스 박 작가와 승인영 작가의 2인전 ‘봄을 탐구하다(Explore Spring)'를 개최한다. 이번 전시는 자연을 주제로 회화와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며, 각 작가의 개성이 담긴 20여 점의 작품이 소개된다. 유니스 박 작가는 꽃을 주요 소재로 삼아, 유년 시절 할아버지 정원과 할머니의 텃밭에서 본 한란화, 백일홍, 나비 무리들의 기억을 되살린다. 박 작가는 청주사대 미술교육과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했으며, 현재 남가주에서 작품 활동과 시니어 미술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. 승인영 작가는 나무를 소재로 한 무의식 시리즈 드로잉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탐구하며 개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. 그는 홍익대에서 조각을 전공했으며, 국내에서 1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개최했다. 이 아녜스 리앤리갤러리 관장은 “2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해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”이라고 밝혔다. ▶주소: 3130 Wilshire Blvd. #502. LA ▶문의: (213)365-8285 이은영 기자유니스 탐구 이번 전시 청주사대 미술교육과 드로잉 작품